여행의 시작 – Nice Beginning

우리가 타고 가기로 한 비행기는 12월 21일 새벽 6시 45분 비행기다. 저가 항공사인 관계로 가까운 아를란다 공항을 이용하지 않고 스톡홀름에서 남서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스카브스타 공항을 이용한다.

Our plane was scheduled to depart at 6:45 AM December 21st. Because of cheap price, it ueses Skavsta airport which located about 100 km south-west far from Stockholm instead of Arlanda airport which is really near.

보다시피 멀다. 아주 멀다 OTL 게다가 비행기 출발 시각이 6시 45분이므로, 저걸 타려면 스톡홀름에서 스카브스타 공항까지 가는 첫 버스를 타야 되는데 그게 새벽 3시 반 쯤에 있다. 웁살라에서 스톡홀름까지 가는 버스가 그 때 있을 리가 만무하므로 20일 마지막 밤 버스를 타야 되는 데 그게 밤 10시. 그러므로 밤 11시 경에 스톡홀름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4시간 정도는 기다린 후 새벽 3시 반에 있는 첫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면 되는 거다.

As you see, really far. OTL And we had to take the first bus from Stockholm to Skavsta airport because the departure time is 6:45 AM. And it leaves at about 3:30 AM. There is no bus from Uppsala to Stockholm in that mid-night, so we had to take the last bus of 20th which departs Uppsala at 10:00 PM. Therfore, we would arrive at Stockholm at about 11:00 PM and stay there for about 4 hours and take the bus at 3:30 AM to Skavsta airport.

12월 20일. 마지막 시험이 11시 정도에 끝났다. 밤 10시에 웁살라 중앙역에 도착하면 되니까 집에서 대충 9시 20분에 나가면 되겠거니 생각하니 여유가 좀 있다. 간만에 냄새나는 잠바도 좀 빨고 쓰레기도 좀 버리고 가기 전에 설거지도 좀 하고, 환전도 해야겠고, 성주랑 마지막으로 남은 맥주 마시면서 이별의 파티도 좀 해야겠고 시간이 남으면 낮잠도 좀 자고…… 했어야 했는데,

December 20th, my last exam was over about 11:00 AM. I need to arrive at Uppsala Centralstation about 10:00 PM, so I can leave my home about 9:20 PM. I have a little time then. I need to wash my dirty jacket, and throw away many garbages and wash the dishes and have to change money and have a beer party with Mr. Ha, and if I have extra time then take a nap…….. I had to do so, but,

그리하여, 계획은 급변경. 오후 다섯 시 버스를 타야만 했다. 그러면 집에서 4시 20분에는 나가야 될 것이고, 이것을 안 때가 오후 2시 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빨래 예약 3시에 해 놨는데!!!

시간이 없다. 서둘러 쌓여 있던 쓰레기 다 갖다 버리고, 밀린 설거지 다 하고, 성주한테 된장, 고추장, 초장, 자전거 열쇠 등등 다 받아오고, 샤워하고, 이런 젠장. 짐도 싸야 되잖아!!!

So, our plan was changed suddenly, We had to take the bus at 5:00 PM. then I have to leave my home about 4:20 PM. And it is 2:30 PM now.

AHHHHHHHHHHHHHHKKKKK!!! I booked the laundry at 3:00 PM!!

I have no time. I have to throw away all the garbages and wash the dishes and take Korean sauces and bicycle key from Mr. Ha, and take a shower, Ahk!!!! And have to pack my luguage!!!

그래서 빨지도 못해 쉰 내가 풀풀풀 나는 옷을 입고 자전거 안장에 엉덩이를 착 붙이니 4시 20분. 시간이 없으니 냅다 밟았다. 가는 도중에 일행과 만나야 하는데 큰 거리에 나와 있어주면 좋은데 달리고 있으니 전화할 틈도 없다. 그저 나와 있어 주기를 바랄 뿐.

4시 50분. 일행의 집과 가까운 큰 거리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다. 아악!! 전화! 전화!

So, wearing that dirty jacket with sucks smell, when I sit on the seat of bicycle, it was 4:20 PM. I ran really fast. I have to meet R during going there, I hoped that we can meet in the big road, but I’m running so I have no time to call…… Just hope so..

I arrived at the big road near R’s home but there is no one. AHK!!! Call! Call!!

악! 악! 10분 밖에 안 남았는데!! 어쩔 수 없이 또 냅다 달려 기숙사 앞 까지 갔다. 난 또 거기서 바로 자전거 타고 버스 정류장까지 달릴 줄 알았지.

이런 썅!! 난 마음이 급해 죽겠는데 얘는 왜 이렇게 여유있어!!! 악 악 악!!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

Ahk! Ahk!! 10 minutes left!! I had to run more to in front of the dormitory. I thought that we will run directly from the door of the dorm.

Shit!! I’m so in a hurry, but why R is so relaxed? Ahk! Ahk! Ahk! I don’t know now. God bless me.

그렇게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니 4시 54분. 게다가 여기는 스웨덴. 늑장 출발 같은 거 없다아아아아아아아!!!

……정녕 몰랐단 말인가……. OTL

So, after comming in R’s home and came back, it was 4:54 PM. And here is Sweden. There is no delay here!!!!!!!

…… Really didn’t know?….. OTL

미친듯이 자전거를 밟아서 버스가 보이는 신호등 앞에 도착하니 4시 59분. 오 마이 갓. 냅다 신호 무시하고 밟아서 대충 버스 옆에 자전거 세워 놓고 버스에 타니 딱 5시. 맙소사. 그 때 옆에서 한다는 소리가……

So we ran crazily to the bus and arrived at the traffic light near the bus, it was 4:59 PM. Oh my GOD!! We violated the traffic light and ran ran!! and park our bicycle beside the bus and took the bus. It was 5:00 o’clock. Oh.. and R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