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건강과 통도사에 가다.

 강동기가 놀러와서 아침에 같이 통도사에 갔다왔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다니기는 불편했지만 덕분에 뭔가 청량한 느낌이랄까, 그런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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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사진은 초상권 보호를 위해 좀 가려줬다. 시건강이 “The dog” 표정이라면서 찍은 거 중에 웃긴 거 많은데 올렸다가 시건강이 항의전화 할까봐 못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