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무한도전 달력

아무 생각 없이 집에서 놀고 있는데 우체국 등기가 하나 왔다. 오잉, 뭐지? 최근에 뭐 시킨게 없는데……

등기

오, 경기도 오산시 <서울버*치과> 강** 원장이 보냈네. 근데 뭘 보낸거지??

껍질

오!!! <무한도전> 2016년 달력이다(본의 아니게 손가락으로 “따봉” 중). 그렇잖아도 요새 달력 들어올 데가 없어서 난간했는데 잘됐네. 강** 원장님은 <무한도전> 빠로 유명한데 매년 무도 달력을 왕창 사다가 지인들 중에 무도 빠가 있으면 잊지 않고 선물하시는 분. 작년에도 받았다.

컬러링

이번 달력의 컨셉은 “컬러링” 이라고 하는데 저기 색칠 안 된 부분에 스스로 색칠하다 보면 힐링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2016년 달력은 매달 저런 식임. 그렇거나 말거나 나는 좀 귀찮은데…… 힐링 안해도 되는데…..

데코

휴, 다행히 반대쪽 면은 색칠 안해도 되는 디자인이다. 책상 위에 저렇게 올려놓으니까 예쁘네. 요새 스케쥴은 거의 아이패드 달력으로 해결하니까 현물 달력이 별로 필요는 없는데 한 개는 있어야 되겠더라. 마침 잘 됐음.

땡큐. <서울버*치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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