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pulation of 2004 is similar to that of the previous year.(O)
The population of 2004 is similar to the population of the previous year.(X)
The population of 2004 is similar to the population of the previous year.(X)
그러나 우리말로 바꿀 때는,
2004년 인구는 작년의 그것과 비슷하다.(X)
2004년 인구는 작년 인구와 비슷하다.(O)
2004년 인구는 작년 인구와 비슷하다.(O)
라고 써야 자연스럽다. 앞에 한 번 나왔던 명사를 다음 문장에서 ‘that’으로 대치하는 것은 영어에서나 자연스럽지 우리말에서는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 얼핏 보아도 이상한 저 첫번째 문장을 요즘은 다들 글말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쓰고 있어 안타깝다. 이는 번역해서 나온 희한한 문장을 마치 양식있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고급 언어 쯤으로 생각하는 바보들이 많아서 그렇다. 쌀밥에 잼을 발라 먹는 우를 범하지 말자.
오, 문맹인 줄로만 알았더니 대단한 지적인걸?
오, 문맹인 줄로만 알았더니 대단한 지적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