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던 날 외박을 나가다 (1)


태풍이 올라오던 날 외박을 나갔다. 보라매 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우울하다.


힘없이 쓰러져 버린 자전거들.


모두들 분주히 움직이는 신림역


가자. 집으로….

덧. 나는 캐논 사진기를 사용하지만, 아직까지 캐논의 색감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다. 역시 카메라를 선택할 때, 캐논의 색감이라든가 니콘의 쨍함 따위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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