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psala] 불고기 파티 – Bulgogi party

어제의 대접을 되갚아 주고자, 불고기를 한 번 재 봤다. 사실 평생 처음이다.

인터넷을 뒤졌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불고기 양념은 별로 요리라고 생각지도 않는지 아예 양념은 갖고 있는 걸로 가정하고 시작한다. 이럴 순 없지, 좀 더 찾아보니 답이 나왔다. 미국에 사는 한국 주부들 커뮤니티……. 에서. 미국에서 시어머니 생신 때 불고기를 해야 하는데 하는 줄을 모르겠다 어쩌겠다 뭐 그런 질문과 답변에서 좋은 정보를 얻었다.

그리하여……. 적당히 시킨대로 쟀다. 사실 애초에 정확하게 잴 생각은 없었고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 재고 심지어 나중에 파 같은 건 얼마나 넣을까 고민하다가 에~~~라이 많이 넣으면 장땡이지 싶어서 있는 파 다 집어 넣었다.

아침이 되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난다. 성주 불러다가 모르모트로 만들었다. 내 첫 불고기의 첫 희생양이 되다니 불쌍하도다. 그래도 생각보다 맛있게 재어졌다. 바~~~로 콜!!

저녁에 중국 애들 불러놓고 제대로 먹였다. 불고기에 상추, 당근, 쌈장, 장조림…… 어디 내 놔도 손색 없을 만큼 제대로 차려줬다. 반응도 괜찮았다. 불고기도 그렇고 특히 쌈장이 반응이 좋더라. 그건 더 못 만드는데 허허……

아 놔 그건 그렇고 설거지 ㄳㄳ.

I made Bulgogi for yesterday’s being served well. In fact, it’s the first time for whole my life.

There was no good recipe in Korean web site. I think they treat sauce for Bulgogi is made already. So I found the recipe to make sauce from Korean missy community in USA.

So…… I made it via that recipe. In fact, I had no idea of making it correctly. I made it really briefly.

In this morning, it smells very nice. I made Mr. Ha mormot. He sacrificed. Anyway, it was better than I expected. Call!!

At dinner, I feed Chinese friends very well. They liked it. Especially, they liked SsamJang very much. I can’t make it any more…. huhhuhh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