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모습

아름다운 우리 동네 모습 공개.

시외버스 정류장

2월에 집 알아보러 왔을 때 찍은 진동면 시외버스 정류장 모습. 전형적인 시골 버스 정류장 모습이다. 저기 뒤에 흉물스러운 건물은 병원 건물인데 짓다가 부도나서 저렇게 됐다고 한다. 솔직히 저 정도 규모의 병원이 들어오기에는 좀 작은 동네다.

공터

여기는 메이커 커피 가게 옆 공터. 저기 뒤에는 물금 택지처럼 원룸촌이 있는데 근처에 공단이 있어서 젊은이들이 많이 산다고 들었음.

아파트 단지

나름 “진동 신도시”라고 새 아파트 단지가 두 개나 보인다. 여기는 우리 애 어린이집 근처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린이집이 진짜 외진 곳에 있어서 차 몰고 들어가는 것은 내 맘대로지만 나올 때는 아니란다. 그래도 봄 되니 저 개울 근처에 유채꽃이 만발해서 보기는 좋다.

아파트 앞 논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논밭. 버스 배차간격은 1시간 반 정도.

아파트 앞 논 - 합성

아파트 앞 논밭을 찍은 사진들을 별생각 없이 올렸더니 구글 플러스에서 알아서 합성해 준 사진. “난 알아요.” 뮤비 찍어도 될 것 같은 그런 풍경.

벚꽃길

이건 올해 4월 초 벚꽃이 만발한 모습인데 저 멀리서 보니 예쁜 벚꽃 길처럼 보여서 가보니 개인 밭에서 기르는 벚나무였다. 왼쪽에 보이는 저 길은 왕복 통행이 가능한 길이긴 한데 들어갈 때는 신호등이 있는데 나올 때는 없음.

유채

같은 시기에 유채꽃(맞나?)도 듬성듬성 핌. 저기 오른쪽에 있는 가게들은 생긴 지 얼마 안 됐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친절함.

아이파크

택지 원룸촌에 있는 원룸 이름 중에는 거창한 것들이 많다. 이건 “아이파크” 원룸인데 저렇게 써도 괜찮은지 모르겠다. 자매품으로 “펜타포트” 뭐 이런 것도 있음.

주차장

여기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관리사무소장이 김 화백 팬인 듯. 근데 실제로 물 뚝뚝 떨어지고 좀 축축하긴 함?

벚꽃

이건 아파트 단지에 벚꽃 피었을 때 찍은 거. 진짜 금세 피고 금세 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