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중국, China] 北京 2 – Beijing 2

베이징 서역은 정말 말도 안되게 크다. 기차에서 내렸는데 나가는 문까지 가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 시간 쯤 걸렸다. 입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규진이와 함께 규진이네 기숙사로 갔다.

West Beijing station was so enormous. It took 1 hour from the train to the exit of the station. With Mr. Ju being waited for us, we went to his dormitory.

규진이네 기숙사에서 처음 먹은 밥

The first meal in Mr. Ju's dormitory restaurant.

아, 우리는 왜 여태 이런 맛있는 음식을 못 찾았을까. 정말 최고였다.

Oh… Why didn’t we have the food like this? It was really nice.

곤명호 앞에서

In front of the lake GonMyeong

불향각

BulHyangGak

동궁문 근처

Near the gate DongGung

오후에는 이화원에 갔다. 서태후가 해군 훈련을 위해 만든 인공 호수라는데 이것도 진짜 말도 안되게 크다. 사람의 힘으로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역시 중국이다.

We went to YiHwaWon in the afternoon. It was made for training the navy by SeoTaeHu. It is also very huge. It is unbelievable that it is made by human. Great China.

우다커

WuDaKe

한국인 유학생들이 집단으로 거주한다는 우다커는 어찌나 한국인이 많은지 그냥 서울의 학원가를 거닐고 있는 느낌이었다. 거리의 간판에서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화까지 죄다 우리말이었다. 심지어 한국 슈퍼까지 있었는데 한국에서 먹던 과자나 라면 같은 것들이 그대로 우다커에서도 팔리고 있었다. 게다가 저녁 때 들른 한국식 갈비집은 식당 전체가 한국 사람으로 꽉 찼다.

WuDake in which Korean students live together seemed to be just a street in Seoul because of too many Korean students. From the signboard of the street to the conversation of the people passed by, everything was Korean. Even there was a Korean supermarket there and it sold all Korean stuffs. And the Korean meat restaurant which we visited to eat dinner was full of Korean students.

식당에서 한국말로 떠드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보니 참으로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다. 비싼 돈 주고 중국까지 유학 와서는 중국말 하나도 몰라도 되는 우다커에서 한국 사람들끼리만 저렇게 몰려 다니니 중국말이 정말 빨리 늘겠구나.

Watching Korean students who chat with Korean language, I felt proud of Korea. They might learn Chinese very fast because they live together only Koreans and speak no Chinese in expensive Chinese life.

베이징

Bei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