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Roma] 첫 번째 시도 – The first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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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콜로세오도 봤겠다, 포로로마노도 봤겠다, 박물관도 갔겠다, 오늘 너무 많은 것을 보았다며 스스로 대견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보고야 말았다.

엠마누엘 2세 장군 기념관

웅장함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히 다른 크기로 편집했다. 정말 놀라웠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했다.

나 : 아아아아악!! 말도 안돼!! 어떻게 저런 엄청난 건물이 세상에 있을 수가 있어!!!
R : 아아아악!! 그러게 빨리 들어가 보자.

그러나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안에는 군인 두 명이 외로이 서 있을 뿐이었다.

나 : 아, 아마 여기는 고대 황제의 신성한 무덤이라서 밖에서만 볼 수 있고 안에는 못 들어가는 건가봐.
R : 아항, 그렇구나. 아쉽다.
나 : 아쉬우니까 기념 사진이나 찍고 가자.

…… 이 대화, 옆에서 누가 들었을까봐 무섭다.

어쨌든 아쉬우니까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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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evening, we visited Colosseo, Foro Romano, Museum…. praising ourselves, we were way back home. But finally, we saw ‘THAT’!!

Manumento Vittorio Emanuele II

I resized it with different size to emphasize its grandness. It was really amazing. Undescribably grand.

I : AHHHHHHHK!!! Unbeliavable!! How could that amazing building exist in the world!!!
R : AHHHHHHHK!!! I agree. Let’s get in there!!

But the door was closed and there were only 2 lonely soldiers inside.

I : Oh, maybe this is very important tomb of ancient Roman emperor. So we can just see it from outside, not inside.
R : Ah… I see. I really wanted to go in there.
I : We have no way. Just take some pictures with that.

…… I hope nobody heard this silly conversation.

Anyway, take a picture wi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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