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 와인 MAPU

MAPU

휴가를 다녀온 공두가 와인을 한 세트 가져왔다. 이번에는 칠레산 와인으로서 2005년산 햇와인이다. 과연 햇와인인 만큼 쏘는 맛과 신 맛이 강하다. 병에 그려진 저 그림은 이 와인 제조 회사에서 그 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명한 미술가에게 부탁하여 그리는 것이라는데 여태껏 그 부탁을 거절한 미술가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와인 회사는 그 이름도 유명한 로스 차일드 회사의 버려진 탕아 쯤 되는 막내 아들이 세운 회사라는데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다. 알아서 공부하시압.

어쨌거나 개인적으로는 지난 번에 먹었던 Medoc 쪽이 좀 더 좋았다. 비싼 만큼, 오래된 만큼 값을 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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