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순이 형, 수연 누나 결혼식 전. 식장 안에서.

2시를 넘겨 예식장에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저 멀리서 오랜만….. 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웠던 마스터가 왔다.

귀티가 좔좔 흐르시는 마스터님.

마스터님과의 환담.

신부 대기실에 들어가도 될는지 고민했는데 그것은 기우였다. 이미 많은 이가 와서 수연누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사진기사들도 많았다.

수연누나와 누나의 언니. 얼핏보면 똑같이 생겼다.

야바우님과 재혁이 형. 진짜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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